끄적끄적/회고록

이어드림스쿨 3기 - 4주차 회고

플로라도 2023. 4. 23. 22:07

본격적인 파이썬수업이 시작되었다.

파이썬의 기본적인 문법부터 시작하였으나,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다는 가정하에 꽤나 빠르게 진행되었고

몇가지 알고리즘 문제나, 기본적인 에제문제도 풀이해보았다.

 

과정에 있어 헷갈리는 부분들이 너무 많고 전공자분들에 비해 너무 미숙하다보니

많이 조급한 일주일이었고, 부단히 파이썬 기초에 대해서 따라가려고 노력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크롤링에 대하여 반복 실습이 있었고 연습하였으나, 사소한 부분에서 막혀서 속도가 잘 나지 않았다. 

쉬운데 막히니까 좀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이었다..

 

넘파이와 판다스의 기초 문법에 대하여 배웠고,

앞으로 엑셀과 판다스를 자유자재로 놀 수 있도록 해봐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기에 시각화 라이브라리까지 추가하여 자유자재로 놀 수 있다면 그래도 무언가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최소한의 프로젝트는 해볼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려면 파이썬 베이스에 대해 헷갈리지 않아야할텐데...

 

토요일 아침에 잠깐 등산을 했는데 발목 부상이 있었다..

그래서 현재 잘 못 걷는중...

 

꼭 수험생활이나 년단위의 무언가를 하면 꼭 초반에 초 치는게 꼭 있다.

고3때는 눈 때문에 몇달을 학교를 못 갔던 이력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발목 ,복숭아뼈다.

매번 집에서 빈둥대다 뭘 하려고 하니 몸이 거부하는 모양이다.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특별히 파이토치로 딥러닝을 구현하는것을 살짝 맛보는 수업이 있었는데

전혀 모르지만, 대략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선형대수학을 따로 공부한것이 그렇게 헛것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주는 지난주의 연장선으로서 파이썬 기본 문법과, 좀더 딥하게 스스로 해결하는식으로

그리고 넘파이와 판다스에 좀더 익숙해지는 한주가 되지않을까 싶다. 

 

이번 주말은 그냥 통으로 쉬었는데 공부량이 평소에도 좀 아쉬운편이라, 

다음주는 제발 꼭 나아서 주말에도 하루쯤은.. 공부해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