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업무를 할 때, 책을 읽을 때, 공부를 할 때 등
무언가 활자를 볼 때 늘 의도적으로 집중하려고 애를 쓰곤 하는 편이다.
어떻게든 최대한의 흡수를 위해서 머리를 짜내 몰입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우연히 그림을 그릴 일이 생겨 그림을 그리는데,
이 때 느낀 몰입감은 다분히 의도적인 노력이 들어갔던 책 읽기나, 공부할 때 보다도 훨씬 더 강렬한 몰입의 순간이었다.
자연스러운 몰입,
애초에 몰입 자체가 자연스러운 흐름에 찾아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책 읽기나 공부할때 자연스러운 몰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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