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드림스쿨 3기 - 6주차 회고

지난 2주간 한것을 간략하게 나열해보면

 

- 4월 20일에는 현직자 특강이 있었다.

보안공부를 시작하여 여러 가지를 경험하시고 현재는 국방 관련 센터에서 AI연구원으로 일하고 계시다 하셨다.

'코딩수저'는 이런건가? 라는 느낌을 좀 받은것 같은데...

 

- 넘파이와 판다스뿐만아니라 seaborn과 matplotlib도 다루었다.

넘파이와 판다스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녀석이었다. 원하는 행동자체는 단순하지만 , 이것을 넘파이나 판다스 내에서 어떻게 적절하게 구현하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과, 예시를 통해 계속 배우고, 맞나? 혼자 다시 뚜드려보고 하는 과정이었다. 아마 다음주 까지는 계속 공부해야 원하는 수준의 익숙함(?)을 얻을 것 같다. 아직은 뭐가 뭔지 알고, 하면 되는데

그게 한번에 확확 안떠오른다(?) , 어차피 자주 사용하는 녀석들이 있을텐데 다 처음 접하다보니 구분이 잘 안가기도 하고,

Docs를 살펴보면 정말 많은 기능이 구현되어있는데 잘 갈무리 해야될듯 하다.

 

seaborn과 matplotlib에 대해서도 배웠다. matplotlib의 OOP방식으로 figure ,ax를 통해 seaborn ,matplotlib 그 어느것이라도 가져다 쓸 수 있 수 있는것도 알았다. 그래프 알아서 정말 잘 그려주니까 이것도 어려운게 아니라 익숙함의 정도의 문제인듯 하다. 계속 쓸 녀석들이고, 앞으로의 주간에서는

numpy, pandas , seaborn, matplotlib 이 4대장 녀석들을 새로이 배우는 학보다는 익숙하게 만드는 습에 가까울것같다.

 

-캐글 데이터를 EDA하는 실습이 있었다. 벌써 캐글이라니.. EDA를 하기 위해서 열심히 구글링하고 GPT에게 질문하고 했던것 같다. 아직은 내 안에서 뾰족한수가 툭툭 튀어나오지 않아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이것저것 뚜드리다보니까 기본 파이썬 문법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였던 부분들도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다.

pandas를 통해서 엑셀파일을 여러개 불러올때, 메모리가 어떻게되는가에 대해서, 그 메모리 할당과정은 

객체에 지정하는 순간 메모리 사용이 늘어나는것도 이때 알았고, 

 

-클래스의 메서드와 어트리뷰트의 차이, 아니 다시 함수와 메서드의 호출형태의 차이를 드디어 제대로 인지하였다.

pandas.series.str.contains야 고마워. str과 같이 빌트인 함수와 동일한 이름을 차용하는게 한둘이 아니었다.

 

- copy의 개념도 반환의 개념도 다시 제대로 잡았다. 얕은복사와 깊은복사가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다.

 

- git과 github 그리고 github를 이용한 협업 방법에 대해서 

2일간 정말 알차게 배웠다. 맥의 경우 터미널을 사용하여, git을 활용하여 파일을 만들고 쓰고, github에 올리고

github에서는 직접 이슈 관리와 풀리퀘, 개인 레포가아니라 organization repo를 만들어 협업하는 실습까지 해봤다.

단순히 버전컨트롤 뿐만아니라 협업시에 왜 git을 쓰는가를 깨닫게 해준 경험이었다.

git 자체가 생소하다보니 익숙하지 않은터라 커맨드 익히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 commit을 되돌리고싶은데 잘 안되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간단한것도 협업할때는 다르구나 싶었다.

예를들면 함수명이나 변수명등을 지을때도 개개인이 정말 다 다르게 짓는가 하면,  

그렇게 함부로 지어도 되나? 혹여나 충돌문제가 생기는것은 아닐까 고민이 계속 되기도 했었고, 

다시 돌아봤을때, git과 github의 차이점도 몰랐던 나로서는 2일만에 정말 잘 배운것같다.

 

 

전반적으로 파이썬을 비롯해서.. 왜 프로그래밍 "언어" 라고 불리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주간이었다.

"언어"는 익숙함이 생명이니까...

 

 

 

 

 

'나 뭐했더라?'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끄적여보니까 은근 좀 있는것 같기도하고...

아직 현재진행중, 더 익숙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것들이 태반이긴 하다.

 

ADSP 시험을 5월 20일에 앞두고있는데, 아직 책을 1도안펴봤다. 돈 날리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