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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시대? 결국 중요한것은 사고력

플로라도 2023. 4. 6. 23:27

 
 
 

 
 
 
 
 
 
근 몇 달동안
"챗지피티"가 사람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 내린 단어 중 하나 였을 것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물론, 그 녀석이 그 몇 달전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실 언젠가부터 스마트폰 생체인식은 물론이요,
아파트 공동현관에 얼굴인식이 시작되기도 하였다. 
다양한 자동 번역서비스들, 음성인식 기술들, 나열 하는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AI서비스는 곳곳에 만연하다.
 
 
우리는 '대' AI시대의 현재 진행형임을 인정 하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다. 
뜬구름 잡는것만 같던 4차 산업혁명의 현장을 우리는 생생히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우리가 3차 산업혁명의 현장을 교과서 속에서 배울 수 있었듯 
아직도 긴가 민가 하기만한, 4차 산업 혁명의 시기라고 일컫어지는 우리의 시대가
후대에 과연 어떤서술로 이어질지 참 궁금해지는 와중이다.
 
 
AI 는 본디 Artificial Intelligence의 줄임말이다.
인간의 지능을 닮은 기계를 만들고자 한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술로 인해 인간이 대체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의 목소리들도 많다.
 


기계가 그러하였듯이,
뉴노멀로 자리매김 할 AI라는 새로운 성능 좋은 기계는
당연히 사람이 할일을 대체 할것이다.

그러나 기계가 그러하였듯이,
과연 AI가 모든것을 대체한다는 생각은
너무 과감하고, 너무 섣부르고 너무 어리석은게 아닐까. 
 

Chat-GPT의 성능은 가히 어마무시하다.
소위 "생성형 모델" 이라 부르며
어떤 질문을 해도 정말 그럴듯한 대답을 해준다.
혹자는 "충분히 발달한 기술은 마술과도 같다." 고 표현한다. GPT가 정확히 그러한 기술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거꾸로 다시 우리, 사람에게 집중해보자.
사실 사람만큼 '생성 전문가'가 또 있을까?
서로 각자의 삶을 경험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매일 '생산'해 나간다.
이는 훌륭한 컨텐츠들의 토대가 된다.

GPT를 비롯한 AI가 지금 처럼 인간이 만들어내고 데이터로써 존재하는 생산output 들을 바탕으로 학습하는것이 아니라 , 인간과 동일하게, 인간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의 원천의 어떤 날것으로부터 인간처럼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날것을 보는것, 그것은 적어도, 상상하기 쉽지않을거라 생각한다.


쓰기 능력을 강조하는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이러한 AI시대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고력을 증진하라는 것이었다.
그 사고력 증진의 한 방법으로 글쓰기를 강력 추천한것이다.
 
 
결국 AI라는것이 사람의 지능을 모방한것인데
사람의 사고력을 온연히 닮을 수 있을까? 결국 AI는 따라 가는 입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쓰고자 개설한 티스토리이니.. 사고력 증진의 한편으로 열심히 써봐야겠다는 다짐을 또 한번 해본다.
 
 
변하는것과, 변하지 않는것을 아는것,
변하지 않는 것의 가치가 더 중요한것을 아는것을 정말로 큰 깨달음이다.
결국 어디까지나 중요한것이 사고력인것은 변하지 않는 가치라고 생각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