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36

데이터 사이언스 면접,취업 후기 및 스크립트 공유 (2024년 기준)

약 2달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AI 엔지니어 직군에 해당하는 60개 정도의 채용공고에 서류를 냈고, 지금까지 5개 회사에 서류 합격을 했으며, 2차례의 과제 전형과 2차례의 입원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암담한 서류 합격률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제 분에 넘치는 1승을 달성하면서 좋지 않은 감정들은 덮고 앞으로 감사한 마음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지난 면접 과정을 복기해보면, 거의 대부분 정답에 가까운 답변을 하였지만 작성일 기준 비전공자 학사 출신이라는 점이 줄곧 들어왔던 대로 발목을 여러번 잡긴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답변을 잘 하더라도 논문 구현이나, 개발 역량 관련해서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기에 이 부분은 앞으로도 더 채워나가야 될것같습니다. 아무튼 비전공자 출신으로..

이어드림 스쿨 3기 후기 (1탄)

이어드림 과정 진행중에 작성한 몇번의 회고가 블로그에 올라와 있기도 하지만사실, 개인 노션이나 슬랙 등을 이용해서 자체적으로 회고는 매일 남겼던 것 같다.회고를 남김으로써 지난 한주를 요약하고 복기하며, 다음 한주를 정돈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 2기 선배분들의 후기 글을 보고 도움을 받은 것 처럼나 역시도, 어떻게든 과정을 잘 마치고 꼭 후기를 적어보리라 내심 속으로 다짐 했기에이 글은 지난 회고들을 종합하여 다음 차례의 후배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이모저모를 담은 후기글이다. 1. 이어드림 스쿨 입학(?)과정 3월 6일 - 인공지능 적성검사3월 8일 - 1차 합격 통보3월 15일 - 대면 면접3월 17일 - 최종 합격 통보3월 23,24일 - OT3월 27일 (월) - 첫주차 시작 과정이 끝난 ..

이어드림스쿨 3기 - 마지막 회고

12월 29일 이어드림 3기의 정규 과정이 끝이 났다. 3월, 이어드림 스쿨 지원 및 면접, 최종 합격통보, 그리고 3월 27일 첫 개강부터 12월 15일 최종 기업연계 프로젝트 발표, 21일 취업 박람회 등, 9개월이 지난 12월 29일 정규 시간의 마지막까지 마지막 회고가 과정의 처음 절반 정도 쯤에 작성했었는데, 나머지 절반의 과정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매니저님 왈, 과정 시작 시기에 구글 크롬(Chrome)을 킬 줄도 몰랐었다고 놀리시는데... 설마 크롬 키는것을 몰랐겠냐고 반문을 했지만은... Mac에서의 크롬의 설치 방법을 몰랐던 것으로 추정은 되고... 아무튼 마지막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는 최우수 팀에 선정도 되고, 발표도 하고, 면접도 보고, 좋은 경험이었다. 3월 , 이어드림 3기..

이어드림스쿨 3기 - 21주차 회고

반환점을 지난 지금 어느새 과정의 절반이 지나갔다. 당장 지금의 실력으로만 본다고 하면, 부끄러울 부분들이 많다지만, 지식적인 측면으로만 국한해서 보면, 이전보다 확실히 그 양이 늘었거나, 혹은 머릿속에 정돈의 정도가 괜찮아 지긴 했다. '기초' 라고 하는, 기본적인 이론들에 대해서 쭈욱 훑었다. 이제 어느것이 머신러닝 딥러닝의 어느단에 속하는 녀석들인지는 모두 안다. 파이썬의 주요 문법들과 라이브러리들도 이전보다 많이 친숙해졌다. 물론 진행하면서, 논문들이나 관련 유튜브,블로그 등도 많이 참고하면서 정리했기에 기초와 기본이라는 말 보다는, fundamental, 그들의 "근본"을 공부했다. 라고 불러주고 싶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내용은 그러한 개념들을 다루는 책이나 강의들이 다양하고 실제로 커버 가능한..

문제의 난이도를 모델링 할 수 있을까?

Introduction 최근 들었던 확률과 통계에 대한 수업과, AI&Data수업을 듣고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에 대하여, 친숙한 예제를 가지고 사고 실험이라고 해야할까요. 생각만 하지 말고 남겨보자 싶어 적어봤습니다. 흥미가 있으신 분은 같이 고민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키워드는 베이즈 정리($Bayes`\,\,\, Rule$)입니다. 평소 공부하다가 모르는 난관에 부딪혔을때, 이러쿵 저러쿵 고민해봐도 해결이 안되면 주위 사람에게 SOS신호를 보냅니다. 쿡쿡 찔러서 아느냐 모르느냐를 묻는 식이죠. 한번 더 확인을 거치는것은, 혹시나 간단히 해결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일겁니다. 저는 모르지만 , 다른이는 알고 있어 해결이 된다면 다시말해, A=0, B=1이라면 ->참인 상황이죠. ->논리게이트로 치면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