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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도의 data workout
지난 2주간 한것을 간략하게 나열해보면 - 4월 20일에는 현직자 특강이 있었다. 보안공부를 시작하여 여러 가지를 경험하시고 현재는 국방 관련 센터에서 AI연구원으로 일하고 계시다 하셨다. '코딩수저'는 이런건가? 라는 느낌을 좀 받은것 같은데... - 넘파이와 판다스뿐만아니라 seaborn과 matplotlib도 다루었다. 넘파이와 판다스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녀석이었다. 원하는 행동자체는 단순하지만 , 이것을 넘파이나 판다스 내에서 어떻게 적절하게 구현하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과, 예시를 통해 계속 배우고, 맞나? 혼자 다시 뚜드려보고 하는 과정이었다. 아마 다음주 까지는 계속 공부해야 원하는 수준의 익숙함(?)을 얻을 것 같다. 아직은 뭐가 뭔지 알고, 하면 되는데 그게 한번에 확확 안떠오른다(?..
본격적인 파이썬수업이 시작되었다. 파이썬의 기본적인 문법부터 시작하였으나,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다는 가정하에 꽤나 빠르게 진행되었고 몇가지 알고리즘 문제나, 기본적인 에제문제도 풀이해보았다. 과정에 있어 헷갈리는 부분들이 너무 많고 전공자분들에 비해 너무 미숙하다보니 많이 조급한 일주일이었고, 부단히 파이썬 기초에 대해서 따라가려고 노력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크롤링에 대하여 반복 실습이 있었고 연습하였으나, 사소한 부분에서 막혀서 속도가 잘 나지 않았다. 쉬운데 막히니까 좀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이었다.. 넘파이와 판다스의 기초 문법에 대하여 배웠고, 앞으로 엑셀과 판다스를 자유자재로 놀 수 있도록 해봐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기에 시각화 라이브라리까지 추가하여 자유자재로 놀 수 있다면 그래도 ..
소위 아주 잘나가는 게임은 몇주마다 빠른속도를 업데이트를 내놓는다.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는 게임은 혹여 없어지지는 않을까 유저들이 걱정하곤 한다. (좋아하고 즐기던 게임이 하루아침에 서비스 종료한다는 소식을 듣는 것은.. 정말로 슬픈일 일것이다.) 아무튼 우여곡절을 겪은 게임의 대부분은 초창기와는 명백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확실히 TV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비디오, 넷플릭스나 영화등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시청형 컨텐츠와는 달리 게임은 매번 바뀌는 것이 있고, 무언가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개발자는 개발을 할 때 회사나,게임 내 기조를 반영하면서도, 사용자인 유저들의 평가나 피드백을 결코 무시할 수 없을것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생태계속에서 더 잘 뛰어놀 수 있을까? 그로부터 수익창출을 얼마나..
나에게 긴 시간동안 희노애락을 함께한 그러나 지금은 상당히 애증관계가 된것은 바로 게임이다. 선뜻 말하기 꺼려왔었으나, 부끄럽지만 지금에서 냉정히 돌이켜보면 나는 게임 과몰입, 게임중독 이었다 뭐 물론, 군대라던지, 수능준비하던 때나,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은 게임을 하고 있진 않지만 아무튼 할땐 정말 그것만 죽어라 했고.. 평소 일상에 우선순위가 뒤바뀌어 버리고 상당한 지장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목표한것들을 현실보다 더 빠르고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고, 성장하고 하는것이 가시적이기 때문에 현실도피형으로 게임에 과몰입을 했던것 같다. 내 경험을 반추해 봤을떄, 정말 잘 만든 게임은 그래픽이 좋다거나,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하는것도 있지만 이러저러한 인간의 욕구를 잘 반영해 그 안에서 살아가도록 빠져들게..
이 글은 2주차가 되어 적는 후기라기보단, 글쓰려고보니 2주가 조금 더 지나게 된것에 가깝다. 말주변도 없고 낯도 많이 가려 그냥 내 공부만 하다보니 이것저것 하고싶은 이야기를 여기에 많이 담은것 같다. 무엇을 배웠는가 , 무엇을 느꼈는가에 대한 것들이다. 나중에 이어질 4기, 5기... 분들이 보실 수도 있는데, 그냥 이때 이놈은 그랬나보다 하고 봐주시라. 사실, 이것 저것 나름 밀도 높게 진행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고작 2주 밖에 지나지 않았다. 지금은 첫 개강날로부터는 18일, 수업시수로는 14일의 수업을 듣고난 후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날들과 헤쳐나가야할 과목들, 미진한 실력을 보면 절로 한숨이 나는 지금이다.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고작 2주밖에 안지났다니.. 수능 시험이나 여타 자격증 시..
인터넷 서핑을 하다 위 사진 한번쯤은 마주친 적이 있을 것이다. 지문의 내용은 사실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수능 영어 공부를할때 마주쳤던 지문에 나오는 주제 였다. 흥미로워서 몇번 찾아봤던걸로 기억을 한다. 주 요체는 '미디어가 과연 현실을 담고 있는것인가, 현실이 미디어의 리얼리티를 따라가고 있는것인가'를 반문하는 내용이었던것 같다. 내가 수능을 봤던 때가.. 벌써 까마득한데 그 이전에 쓰여졌을 글이니 길면 10여년전의 글일것이라고 짐작이 된다. 그 시절이라면, 매스미디어의 대표 선배쯤 되는 신문,잡지,TV가 성행하던 시절의 글이었는데 뉴미디어로 불리는 SNS,유튜브,인터넷 방송등이 선배를 열렬히 뛰어넘은 지금 참 잘 맞아 떨어지는 내용이었다. 미디어는 우리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삶의 ..
보통 우리가 확률을 이야기 할때, 주사위 던지기 게임, 동전던지기 게임을 예시로 많이 든다. 가장 명료하면서도 확률의 여러 개념들을 포괄하는 예시이기 때문이다. 가장 처음에, 누구에게나 하는 질문이 이거다. 주사위를 던졌을 때 주사위 눈이 1이 나올 확률은 몇일까? 보통은 이렇다, "잘 알고 있듯이 1/6입니다. 여러분은 확률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껏 배워왔던 대부분의 확률은 이러했고, 우리는 확률과 아주 친숙함을 주입되어왔다. 그런데, 정말 주사위 1의 눈이 나올 확률이 1/6이라고 보장 할 수 있을까? 사실은, 주사위에 누군가 임의의 조작을 걸어서 정육면체의 큐브형 주사위가 아니라 '1'의 면이 울퉁불퉁해서 다른면 보다 덜 나오게 세팅이 되었다고 한다면.. 그래도 1/6이라고 말 할 수 ..
최근 몇 달동안 "챗지피티"가 사람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 내린 단어 중 하나 였을 것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물론, 그 녀석이 그 몇 달전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실 언젠가부터 스마트폰 생체인식은 물론이요, 아파트 공동현관에 얼굴인식이 시작되기도 하였다. 다양한 자동 번역서비스들, 음성인식 기술들, 나열 하는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AI서비스는 곳곳에 만연하다. 우리는 '대' AI시대의 현재 진행형임을 인정 하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다. 뜬구름 잡는것만 같던 4차 산업혁명의 현장을 우리는 생생히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우리가 3차 산업혁명의 현장을 교과서 속에서 배울 수 있었듯 아직도 긴가 민가 하기만한, 4차 산업 혁명의 시기라고 일컫어지는 우리의 시대가 후대에 과연 어떤..
작년 말, SSAFY 9기와 KT AIVLE 스쿨 3기를 지원했으나 싸피 같은경우에는 에세이와 CT를 풀고 1차에서 탈락하였고, 에이블 스쿨의 경우 대학교 졸업 관련 시험 일정이 겹쳐 일부 테스트를 응시 하지 못한채로 아쉬움을 뒤로 했어야 했다. 지난달, 스스로 학부동안 무언가 이루지 못하고 부끄러움을 가득한채 졸업을 한 뒤 정말로 Official 백수가 된 나였기에 무어라도 합격의 기쁨, 성취의 순간이 어느때보다도 고픈 심정이었는데 여러번의 고심끝에 지원한 이어드림 스쿨 3기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게되었다. 이어드림스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패스트캠퍼스의 합작으로 진행되는 사업이자 교육이다. 데이터와 AI,인공지능에 관하여 다른 여타 부트캠프나 교육기관보다 탄탄한 커리큘럼이 제시되어 있었고 이에 큰 ..